top of page

안정에서 나눔까지, 관계를 세우는 여섯 가지 힘

이번 3월호 커버스토리는 한 장의 사진보다 먼저, 하나의 흐름으로 읽히면 좋겠습니다. 안정(정효진) → 경청(임은주) → 존중(이지민) → 회복(김윤석) → 성장(김윤혜) → 나눔(오유진).

이 여섯 단어는 단지 인물의 성격을 예쁘게 붙여놓은 수식이 아닙니다. 지금 요가와 필라테스 현장이 왜 “관계”를 다시 말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여섯 개의 실천 언어입니다. 3월호 주제인 “한마디가 신경계를 흔 들고, 관계를 세운다”는 선언도 결국 사람을 통해 증명됩니다. 이 여섯 원장은 각자의 현장에서 몸을 지도 하지만, 실제로는 관계의 온도와 회복의 구조를 함께 설계하고 있습니다.


이번 3월호 커버스토리는 한 장의 사진보다 먼저, 하나의 흐름으로 읽히면 좋겠습니다.


이 여섯 단어는 단지 인물의 성격을 예쁘게 붙여놓 은 수식이 아닙니다. 지금 요가와 필라테스 현장이 왜 “관계”를 다시 말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여섯 개 의 실천 언어입니다. 3월호 주제인 “한마디가 신 경계를 흔들고, 관계를 세운다”는 선언도 결국 사 람을 통해 증명됩니다. 이 여섯 원장은 각자의 현 장에서 몸을 지도하지만, 실제로는 관계의 온도와 회복의 구조를 함께 설계하고 있습니다.


정효진 원장은 세종 해밀동 정효진마음&치유요가를 이끌며, 23년의 수련과 티칭을 “몸을 통해 마음을 읽는 훈련”으로 설명해 온 지도자입니다. 한국치유요가협회 세종교육관장, 브레인테라피아카데미 회장, 국제통합테라피학회 마음쉼명상그룹 연구위원장 등 교육과 연구, 명상을 함께 잇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효진 원장에게 가장 어울리는 단어는 안정입니다. 안정은 조용한 사람이 아니라, 타인의 신경계를 덜 흔드는 사람의 힘입니다. 회원이 숨을 고르고, 몸의 경계 를 풀고, “여기서는 조금 쉬어도 되겠다”고 느끼게 만드는 힘. 정효진 원장의 강점은 바로 그 안전한 시작을 만들어내는 데 있습니다.


부산 문현동 임은주쁘라나 요가의 임은주 원장은 14년 째 센터를 운영하며, 20년 경력의 빈야사 지도자로 활 동해 왔습니다.

한국치유요가협회 부회장, IAIT 동작치유그룹 에너지조절 연구위원장, 최근에는 자격위원장으로도 위 촉되며 교육과 심사, 현장을 함께 연결하고 있습니 다. 임은주 원장의 키워드는 경청입니다. 다만 여 기서의 경청은 그저 말 잘 들어주는 태도가 아닙니 다. 호흡과 프라나를 기반으로 “보이지 않는 상태 를 읽어내는 능력”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뇌파 측정을 접목해 체감되는 변화를 확인 가능한 변화로 번역하는 흐름을 만들고 있어, 회 원의 말 이전에 몸의 리듬을 먼저 듣는 지도자라는 표현이 잘 어울립니다.

경청은 소리보다 깊고, 좋은 호흡 지도는 결국 잘 듣는 데서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이지민 회장은 메디필라테스얼라이언스(MPA필라테스) 소속 월레&월레그로 아카데미를 이끌며, MPA필라테스 연수위원장과 IAIT 선정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베스트셀러 작가로 강사가 내일 바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교육자로 소개됩니다. 이지민 회장에게 붙 인 존중은 매우 실무적인 단어입니다.

존중은 무조건 부드럽게 대하는 태도가 아니라, 몸 의 한계와 가능성을 함부로 재단하지 않는 전문성 입니다. 발레의 우아함과 필라테스의 힘을 연결한 월레그로의 언어처럼, 이지민 회장의 지도는 “기 준이 있는 배려”에 가깝습니다.

회원의 몸을 서두르지 않고, 강사의 성장을 감정이 아닌 구조로 돕는 사람. 존중이 관계의 품격이라 면, 이지민 회장은 그 품격을 프로그램과 교육 시 스템으로 보여주는 타입입니다.


부산 동래 라사요가의 김윤석 원장은 한국치유요가협회 연수위원장이자 아사나 요가해부학 강사, 요가테라피스트아카데미 회장입니다. 그의 책과 인터뷰를 보면 요가를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깊이를 탐구하는 언어로 다루는 경향 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김윤석 원장의 컨셉을 회복 으로 잡은 것은 꽤 정확합니다. 회복은 단지 통증 이 줄어드는 상태가 아니라, 다시 자기 리듬을 찾 는 일입니다.

해부학을 알수록 몸을 더 세게 몰아붙일 수도 있지 만, 김윤석 원장의 결은 오히려 반대입니다. 구조 를 이해하기 때문에 더 천천히, 더 정확하게, 더 본 질적으로 돌아갑니다.

회복은 요란하지 않습니다. 다만 오래 갑니다. 김 윤석 원장의 존재감도 그렇습니다. 한 번 번쩍이 는 기술보다, 결국 사람을 다시 제자리로 데려오는 힘. 그 점에서 그는 이번 커버스토리의 ‘회복’에 가 장 설득력 있는 얼굴입니다.


광주 상무지구 아워필라테스의 김윤혜 원장은 재활병원 근무 8년 경험과 작업치료사 기반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체형교정·재활 중심의 필라테스를 실현해 온 전문가로 소개됩니다. 메디필라테스얼라이엄스(MPA 필라테스) 서구 교육관 장으로도 활동하며, 기능 해부학적 분석과 평가 중 심 체형교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윤혜 원장에게 붙는 단어는 성장입니다. 여기서 성장은 더 어렵고 화려한 동작을 하는 능력 이 아니라, 몸을 읽는 해상도가 높아지는 과정입니 다. 실제 임상 경험이 있는 지도자는 회원을 조급 하게 몰지 않습니다.

대신 어떤 움직임이 왜 무너지는지, 어디서부터 다 시 쌓아야 하는지를 압니다. 김윤혜 원장의 강점은 회원에게 “더 해보세요”가 아니라 “이제 제대로 자라고 있습니다”라고 말해줄 수 있는 데 있습니 다. 성장의 언어를 결과보다 과정으로 바꿔주는 사 람, 그래서 오래 봤을 때 더 강한 원장입니다.


광주 매일필라테스의 오유진 원장은 IAIT 뉴로필라테스 연구위원장이자 메디필라테스얼라이언스(MPA 필라테스) NPA(뉴로필라테스아카데미) 회장으로 활동하며, ‘뉴로필라테스’라는 언어를 현장에 풀어낸 실천가이자 교육자로 소개됩 니다.

그의 책과 인터뷰는 공통으로 “움직임은 근육이 아니라 뇌가 만든다”는 방향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오유진 원장의 컨셉을 나눔으로 잡은 것이 인상 적입니다. 나눔은 많이 베푼다는 뜻보다, 자신이 이해한 것을 타인이 바로 쓸 수 있는 언어로 풀어 주는 능력에 가깝습니다. 오유진 원장은 교육, 출 간, 강의, 컬럼을 통해 신경계 기반 움직임의 언어 를 현장형 콘텐츠로 바꾸고 있습니다. 혼자 잘 아 는 전문가가 아니라, 업계 전체가 함께 이해하도록 길을 내는 전문가. 그래서 이번 커버스토리의 마지 막은 나눔이어야 자연스럽습니다. 관계의 완성은 결국 내가 가진 것을 어떻게 퍼뜨리느냐에서 결정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커버스토리의 여섯 사람을 한 줄로 묶으면 이 렇습니다. 안정은 공간을 열고, 경청은 사람을 읽 고, 존중은 기준을 세우고, 회복은 다시 숨 쉬게 하 며, 성장은 시간을 이기고, 나눔은 그 힘을 밖으로 퍼뜨립니다.

요가와 필라테스 현장은 결국 사람의 몸을 다루는 일 같지만, 더 깊이 들어가면 관계의 질을 훈련하 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좋은 관계는 우연히 생기지 않습니다.

이렇게 자기 자리에서 오랫동안 기준을 쌓아온 사 람들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3월호 표지 속 원형은 단지 예쁜 배치가 아니라, 서로 다른 힘이 하나의 회복 생태계를 이룬다는 상징입니다. 독자들이 이 여섯 사람을 보며 “좋은 원장은 기술만이 아니라 관계의 언어를 가진 사람이구나” 하고 흡족하게 느낀다면, 이번 커버스토리는 이미 성공입니다.

정효진, 임은주, 이지민, 김윤석, 김윤혜, 오유진

⚫정효진 | 세종 정효진마음&치유요가 원장, 뇌를 읽고 마음 과 몸의 균형을 안정감 있게 이끄는 치유요가 지도자.
⚫임은주 | 부산 임은주쁘라나요가 원장, 호흡과 흐름을 섬세 하게 읽어내는 빈야사·쁘라나 요가 지도자.
⚫이지민 | 메디필라테스얼라이언스 월레그로아카데미 회장, 우아한 움직임과 기준 있는 지도를 연결하는 필라테스 교육자. ⚫김윤석 | 부산 동래 라사요가 원장, 해부학적 이해를 바탕으 로 깊은 회복을 이끄는 요가테라피스트
⚫김윤혜 | 광주 상무지구 아워필라테스 원장, 임상 경험을 바 탕으로 성장의 과정을 설계하는 재활 필라테스 전문가.
⚫오유진 | 광주 봉선동 매일필라테스 원장, 뉴로필라테스를 현장 언어로 풀어내는 나눔형 교육자.

5F, 22-12, Jungang-ro 164beon-gil, Jung-gu, Daejeon, Republic of Korea

Tel: 010-8379-6383 / Email: gsw8879@naver.com

Copyrights © 2025 by Yoga & Pilates 인사이트.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