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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AI, 현장에 내려오다

국제통합테라피학회 테라피스트 오픈클로 AI 교육 장면

국제통합테라피학회 100인테라피스트, 오프클로 기반 AI비서 활용 교육 진행


국제통합테라피학회 100인테라피스트가 4월 12일 대전 모임공간 국보에서 ‘에이전트 AI’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 이번 교육은 AI 개념을 듣는 시간이 아니라, 실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텔레그램을 통해 작업을 지시하며, AI를 개인 비서처럼 활용하는 과정을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의 핵심 키워드는 ‘행동하는 AI’였다. 그동안 많은 요가·필라테스·테라피 지도자들이 AI를 글쓰기 도구나 검색 보조 도구 정도로 이해했다면, 에이전트 AI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사용자의 명령을 받아 실제 작업 흐름을 수행하는 개인 업무 파트너에 가깝다. 일정 정리, 콘텐츠 초안 작성, 자료 분류, 홍보 문구 구성, 반복 업무 자동화 등 현장에서 필요한 일을 지시하고 실행하게 만드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프클로를 활용해 각자의 노트북과 모바일 환경에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텔레그램을 통해 AI에게 작업을 지시하는 과정을 익혔다. 특히 복잡한 코딩 지식 없이도 “무엇을 시킬 것인가”를 명확히 정리하면 AI가 일정한 업무 흐름을 따라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는 앞으로 원장과 지도자들이 반복적인 행정, 홍보, 교육 자료 정리, 수강생 안내 업무를 줄이고, 더 본질적인 수업과 상담, 프로그램 설계에 집중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국제통합테라피학회가 100인테라피스트를 대상으로 에이전트 AI 교육을 진행한 것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선 의미가 있다.


학회가 지향하는 테라피스트의 미래상은 감각과 경험만으로 활동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연구·기록·콘텐츠·상담·교육 운영까지 스스로 구조화할 수 있는 전문가다. AI는 이 과정을 대신하는 도구가 아니라, 전문가의 판단과 실행력을 확장하는 도구로 자리 잡아야 한다.


특히 요가, 필라테스, 명상, 싱잉볼, 월요가 분야의 현장 지도자들은 대부분 수업, 상담, 홍보, 행정, 교육 준비를 동시에 감당하고 있다. 좋은 콘텐츠와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도 이를 정리하고 알리는 시간이 부족해 성장의 속도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에이전트 AI는 이러한 현장형 전문가들에게 ‘또 하나의 손’이 될 수 있다. 지시를 정확히 내리고, 결과를 검토하고, 자신의 철학에 맞게 수정하는 능력이 더해질 때 AI는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전문성을 증폭시키는 조력자가 된다.


이번 4월 12일 교육은 AI 시대의 테라피스트가 어떤 역량을 갖추어야 하는지를 보여준 상징적인 자리였다. 앞으로의 전문가는 AI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아니라, AI에게 일을 시키고 결과를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다. 100인테라피스트가 배운 것은 프로그램 설치법만이 아니다. 자신의 전문성을 디지털 업무 구조로 확장하는 방법, 그리고 AI비서를 곁에 둔 새로운 전문가의 일하는 방식이었다.


에이전트 AI 시대에는 질문하는 사람보다 지시할 줄 아는 사람이 앞서간다. 국제통합테라피학회 100인테라피스트의 이번 교육은 그 출발점이었다. 현장의 감각과 AI의 실행력이 만날 때, 테라피스트의 일은 더 가벼워지고 전문성은 더 넓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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