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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Report

Ⅰ. IAIT 학술대회

'발표 12명, 3세션'으로 Neuro-Somatic을 표준 언어로 만들다

학회지 『Journal of Neuro-Somatic Integrative Therapy』 17편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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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국제통합테라피학회(Inter national Association of Integrative Therapy, IAIT) 겨울 학술대회는 “Neuro-Somatic”을 측정–해석–재현의 프레임으로 정리한 자리였다. 그 메시지는 행사장 운영 방식에서부터 분명했다. 이날 현장에는 학회 공식 학회지 『Journal of Neuro-Somatic Integrative Therapy』가 배부됐고, 학술대회 발표 흐름과 연결된 총 17편의 논문이 수록됐다. “현장에서 나온 질문을 근거로 정리하고, 논문으로 남겨 검색 가능한 지식으로 축적한다”는 IAIT의 운영 철학이 돋보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발표자 12명,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은 단순히 주제를 나눈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설명력’의 순서대로 설계됐다. 먼저 자율신경과 리듬으로 생리 기반의 ‘기준’을 세우고, 다음으로 통증·회복·생애주기로 현장 케이스를 최신 근거로 업데이트한 뒤, 마지막으로 뉴로모터 컨트롤과 기능정렬 설계로 프로그램을 ‘신경계 설계’ 관점에서 재정의했다.

Session 1. Regulation & Resonance 
좌장: 이영좌

호흡·리듬·자율신경 조절 — ‘측정 가능한 생리’로 통합의 기준을 세우다 

첫 세션은 '테라피는 감각이 아니라 생리로 설명돼야 한다'는 선언에 가까웠다. 이러한 관점은 막연한 느낌을 넘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치유의 본질을 새롭게 정의하며 깊은 통찰을 주었다. 신체의 변화를 데이터로 입증하며 실질적인 회복의 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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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주는 흉곽 확장 아사나와 늑간근 라벤더 도포의 결합이 호흡 안정 및 HRV에 미치는 타당성을 분석하여, ‘호흡 안정’을 주관적 감정이 아닌 정량적 변수로 규명해 그 가치를 입증하며 테라피의 과학적 지평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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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혜경은 뮤직필라테스플로우(MPF)의 리듬 기반 신경학적 효과를 체계적 문헌고찰로 정리해, 음악·리듬을 “분위기”가 아니라 신경계 조절의 개입 변수로 재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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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순규는 Himalayan Tradition의 So’ham 명상과 『요가쉬카 우파니샤드』를 비교하며 호흡–만트라 통합 이론을 학술 언어로 정리해, 전통 수행을 현대적 ‘규제(regulation)’ 프레임에 연결했다.

Session 2. Clinical Recovery & Life-Stage Restoration
좌장: 함영기

통증·회복·생활기능·생애주기·자연치유 — 현장 질문에 최신 근거로 답하다 

두 번째 세션은 현장 지도자들이 매일 직면하는 실무적 고민—"특정 통증과 컨디션, 연령대에 따라 무엇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가?"—에 대해 최신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명쾌한 해답을 제시했습니다.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가이드를 제공해 지도자 전문성을 강화하고, 회원들에게 깊은 신뢰를 전하며 실무의 격을 높여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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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연은 허리 통증 회복을 위한 월 테라피 요가의 기능적 접근을 문헌 고찰로 정리하며, 벽 기반 방식을 단순 '동작'이 아닌 실질적인 기능 회복 전략으로 입증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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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유란은 기구 기반 필라테스와 만성 요통의 근거를 검토하며, '만성'이라는 복잡한 상태에 대해 프로그램 설계의 기준을 업데이트했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현장 실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최적의 가이드를 명확히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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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해인은 갱년기 여성의 근감소증과 삶의 질 관리를 위한 필라테스 기반 운동 효과를 고찰해, 중년 여성 시장에서 "저속노화·근감소 예방"이 왜 필라테스의 핵심 의제가 되는지 근거로 보여줬다. 이는 실무자들에게 새로운 시장 대응 전략과 비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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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하얀은 월요가(Wall Yoga)가 소아청소년 성장판 자극에 미치는 잠재적 효과를 통합적 체계적 문헌고찰로 다뤄, 성장기 프로그램의 가능성과 한계를 '가능성' 수준에서 엄밀히 정리했다. 이를 통해 안전한 지도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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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시연은 장점막 장벽 재생 중심 자연치유 기반복합요법의 기능성 소화불량 관리 근거를 종합해, 테라피의 범위를 '운동' 밖까지 확장하되 의학적 언어로 정리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이는 기존 신체 활동 중심을 넘어 통합적 치유 시스템으로서 테라피의 전문성을 입증하고 현장에 차별화된 실무 방향성을 제안하는 지표가 되었다.

Session 3. Neuro-Motor Control & Functional Alignment Design 
좌장: 한세영

뉴로사이언스 기반 움직임·정렬 설계 — ‘신경계 설계’로 프로그램을 재정의하다

마지막 세션은 이번 학술대회의 결론에 가까웠다. “정렬은 모양이 아니라, 신경계가 선택하는 패턴” 이라는 관점에서 프로그램을 재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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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진은 뉴로필라테스(Neuropilates)의 이론적 배경을 고찰하며, 필라테스를 '운동법'이 아닌 신경계-운동학습 기반 재훈련 모델로 제시했다. 이는 뇌과학적 과점에서 움직임의 본질을 이해하고 지도자 전문적 통찰을 넓히는 근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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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혜는 필라테스 기반 점진저항 프로그램이 회전근개 관련 어깨 통증 및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문헌고찰로 정리해, "어깨 통증을 다루는 강사의 설명"을 한단계로 표준화했다. 이는 근거 기반의 가이드를 제공해 고객 신뢰를 높이고, 효과적인 재활 전략을 현장에 보급하는 실무적 토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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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나는 3-포인트 기능정렬(머리뼈·흉곽·골반 상호의존)의 생체역학 이론을 고찰해, 정렬을 '한 부위 교정'이 아니라 상호의존 시스템 설계로 읽게 만들었다. 이는 국소적 통증 완화를 넘어 신체 전체의 유기적 흐름을 회복시키는 통합적 관점을 제시하며, 강사가 고객의 움직임을 보다 입체적이고 정교하게 분석하여 지도할 수 있는 이론적 기틀을 마련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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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은 기구 필라테스 중재가 평발 성인의 발 아치와 슬개대퇴통증(PFPS)에 미치는 영향 고찰을 통
    해, 발–무릎–고관절로 이어지는 라인을 “기능적 연쇄”로 재정리했다. 이는 하지 정렬의 구조적 결함을 개별 부위의 문제가 아닌 통합적 움직임 시스템의 오류로 파악하게 하며, 현장 지도자들이 보다 정교한 운동 처방과 중재 전략을 수립하는 데 명확한 근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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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요가플로우 페스티벌 브레인테라피지도자 8인 참여

​'상담이 감각에서 지표로 전환되는 순간'

수련이 ‘콘텐츠’로 끝나지 않게 하는 장치: 측정·기록·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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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6 요가플로우페스티벌은 ‘플로우’라는 감각적 형식을 유지하면서도, 결과를 측정하고 기록해 확산 가능한 지식으로 남기는 구조를 실험한 현장 모델로 정리할 수 있다. 행사 주제는 “요가수트라의 아쉬탕가 
여덟 걸음, 하루에 온전히 걷다”. 아사나에서 시작해 마음근막, 프라나야마, 프라티야하라, 명상까지 이어지는 하루의 동선을 “체험”으로 완주하게 만들되, 그 체험이 흩어지지 않도록 상담–피드백–자료화의 장치가 함께 배치된 점이 이번 페스티벌의 핵심이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치유요가협회(Korea Therapy Yoga Association, KTYA)가 주최하고 요앤피 멤버십(Yoga & Pilates Membership, YO&P Membership)이 주관했으며, 선착순 100명 규모로 진행됐다. “종일 수련을 했느냐”보다 “무엇이 학습으로 남았느냐”가 더 오래 기억되는 이번 행사는 그 질문에 구조로 답하려 했다.

1. 측정이 들어오는 순간, ‘수련’이 ‘교육’이 된다
이번 현장의 상징적 장면은 브레인테라피지도자 8인이 운영한 뇌파(EEG) 측정·분석 부스였다. 요가·호흡·명상 수련이 이어진 뒤, 참가 요가강사들이 자신의 상태 변화를 수치와 그래프로 확인하고, 짧은 언어로 해석을 듣는 흐름이 “수련은 느낌”이라는 오래된 관성을 흔들었다. 이 시도는 KTYA가 자격관리기관으로 운영하는 브레인테라피지도자 민간자격(등록번호 2018-005402)의 현장 적용 사례로도 주목받았다. 협회가 강조해 온 방향은 분명하다. 경험과 감각만으로 상담이 끝나지 않도록, 뇌파·호흡·자율신경 지표를 상담과 수련 설계에 연결하는 교육·검정 체계를 구축해 왔고, 이번 페스티벌은 그 구조를 “체험형 모델”로 구현했다. 현장 운영에는 부산 동래 라사요가 김윤석 원장, 포항 바론요가앤필라테스 전복순 원장, 부산 남구 임은주쁘라나요가 임은주 원장, 강원 정선 이미정다옴메디월필라테스 이미정 원장, 부산 동래 김양희아쉬탕가요가원 김양희 원장, 세종 정효진마음&치유요가 정효진원장 등을 포함한 브레인테라피지도자 8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종일 수련 일정 속에서도 부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참가자 개개인의 결과를 “길게”가 아니라 “명확하게” 설명해 체감–지표–피드백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뇌파 분석은 현재 각성 수준, 집중과 이완의 균형, 과각성 패턴 지속 여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가장 흥미로워한 지점은, “이완됐다고 느낀 순간”과 “지표상 안정 신호”가 실제로 얼마나 일치하는지였다. 오전 아쉬탕가 플로우 이후와 오후 요가니드라·프라나야마·싱잉볼 세션 이후 결과를 비교하며, 수련 구성에 따라 뇌의 반응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직관적으로 이해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는 “편안함을 느꼈지만 과각성 신호가 남아 있다”는 피드백을 계기로 자신의 호흡 습관과 수련 강도를 재점검했다. 현장 지도자들의 코멘트도 인상적이었다. 김윤석 원장은 “뇌는 현재 상태를 그대로 보여준다. 중요한 건 숫자를 해석하는 언어”라고 말하며, 지표 기반 상담이 회원 설득력을 높일 수 있음을 강조했다. 전복순 원장은 불면·불안·생각과다 같은 흔한 상담 주제가 지표에서 ‘각성 유지 패턴’으로 읽히는 순간이 있다고 전했고, 임은주 원장은 프라나야마에서 “잘하려는 의도”가 긴장을 높이는 경우가 지표에서 분명히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이미정 원장은 교정 수업에서도 신경계 안정이 먼저 이뤄져야 정렬이 지속된다는 점에서 뇌파 피드백이 “회복의 순서”를 이해하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김양희 원장은 아쉬탕가 수련의 핵심이 힘이 아니라 리듬과 정확성이라는 메시지가 결과를 통해 더 빠르게 전달됐다고 평가했다.

2. 프로그램 구성: 아쉬탕가 8지를 ‘하루’라는 설계로 완주하다
이번 페스티벌의 구성은 단순 타임테이블이 아니라, 아사나→내면화→호흡→감각회수→명상으로 이어지는 “학습 곡선”에 가까웠다.
• 오전은 아쉬탕가 플로우(김양희)와 마음근막요가(정효진)로 몸의 흐름과 패턴을 열고,
• 점심 네트워킹으로 지도자들이 수련·센터 운영·수업 구성까지 교환했으며,
• 오후는 아로마명상(송영주)–요가니드라(박영빈)로 프라티야하라의 ‘깊은 이완’을 체험하게 했다.
• 이어 프라나야마 & 프라티야하라의 문(김수진)에서 핵심 호흡을 실습하고,
• 싱잉볼 테라피(김현주 등)로 감각이 바깥에서 안으로 회수되는 경험을 정리했다.
• 마지막으로 명상(함경인 등)이 다라나(집중)에서 디야나(흐름)로 이어지는 ‘단계적 체험’으로 배치되며, 하루의 정점을 만들었다.
즉, 종일 수련을 “재밌게 했다”로 끝나지 않도록 아쉬탕가를 수업으로 어떻게 구조화할 것인가라는 지도자 과제를 하루 안에 체험–정리–피드백으로 묶어냈다.

3. 남는 것은 ‘행사’가 아니라 ‘자료’다
이번 요가플로우페스티벌이 남긴 가장 중요한 의미는, 근거 기반 교육 생태계의 실험장으로 전환했다는 점이다. 측정과 상담, 짧은 해석 언어, 그리고 “수련 구성에 따른 반응 차이”를 참가자가 직접 확인하는 흐름은 향후 강사 교육이 어디로 이동하는지를 보여준다. 남은 과제도 명확하다. 생산된 콘텐츠가 흩어지지 않도록, 이후에는 기록(리포트)–출판(교재/특집)–강연(지도자 교육)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더 강화돼야 한다. “했다”보다 “무엇이 검증되고 어떻게 정리됐는가”가 오래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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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IAIT 총회

‘연구–출판–강연–현장’을 한 흐름으로 묶는 운영체계, 2026 로드맵을 확정하다

‘검색되지 않는 실력은 경쟁력이 없다. IAIT, AI 시대를 대비한 지식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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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국제통합테라피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Integrative Therapy, IAIT)는 정기총회를 통해 2026년 운영 방향과 조직 체계를 확정했다. 이번 총회의 핵심은 학회의 정체성을 한 문장으로 다시 정리한 데 있다. “근거를 만들고(Evidence), 현장에서 재현하며(Practice), 기록으로 축적해(Searchable) 산업의 표준으로 만든다.” IAIT는 요가·필라테스·명상·테라피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임상 경험을 논문·학회지·전문도서·강연으로 구조화해, 단순 교육 단체를 넘어 지식 생산과 검증의 플랫폼으로 기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 시대에는 “잘하는 것”보다 근거가 남아 검색되고 추천되는 구조가 경쟁력이 된다는 점에서, IAIT의 운영 방향은 ‘전문성의 DB화’로 요약된다.

2026 핵심 인선: 리더십과 위원회 체계 확정
이번 총회에서는 임기 3년의 집행부 및 주요 위원회 인선도 확정됐다. 학회장에는 한세영 교수가 추대됐으며, 이영좌 교수가 수석부학회장으로 함께한다. 부학회장단은 송명희 약사, 함경인 한국요가명상회장, 그리고 부학회장 겸 학술위원장 함영기 박사로 구성됐다. 학회 운영의 실무를 총괄하는 이사장에는 김성원 박사가 추대됐다. 이사회 구성도 현장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보강됐다. 이사로는 박정연 원장, 정효진 원장, 강신정 원장, 야이솜 원장이 위촉됐다. 또한 운영위원장에는 박영빈 사단법인 한국치유요가협회장이 선임됐고, 주요 위원회는 출판·윤리·교육·자격·선정 기능을 분명히 하며 역할을 확정했다.

• 출판위원장 장주향 • 윤리위원장 김시연
• 교육위원장 이병진 • 자격위원장 임은주
• 선정위원장 이지민

'정기 운영'이 곧 실력: 100인 테라피스트 역량 강화 루틴
IAIT는 총회에서 2026년 실행 루틴도 구체화했다. 연간 운영의 핵심은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 발표와 공유의 리듬을 만드는 것이다. 학회는 ▲연 2회 이상 학술대회 개최 ▲매주 금요 라이브 미팅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오프라인 모임을 정례화해, 100인 테라피스트의 역량 강화를 구조적으로 지원한다. 정기 라이브와 오프라인 모임에서는 100인 테라피스트의 현장 사례가 측정–분석–재현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정리되고, 각 연구위원장이 연구 발표를 통해 프레임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즉, IAIT는 “좋은 프로그램이 존재하는가”를 넘어, 좋은 프로그램이 반복적으로 검증되고 공유되는 구조를 학회의 표준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IAIT는 이번 총회를 통해 “현장 경험이 곧 근거가 되고, 근거가 곧 콘텐츠가 되며, 콘텐츠가 다시 현장의 표준이 되는 선순환”을 2026년의 운영 원칙으로 확정했다. 이제 남는 것은 실행이다. 연구가 축적되고, 출판으로 남고, 강연으로 전달되고, 현장에서 다시 증명되는 흐름—그 루틴이 IAIT의 2026년을 움직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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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MPA 정기총회 “자세는 제대로, 방향은 AI로”

표준 교육이 ‘AI-프렌들리 운영’으로 확장된 날

AI가 추천하는 지역 1위 교육관의 조건, MPA필라테스 '표준의 확장'에서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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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4일, 대전연수원에서 메디필라테스얼라이언스(MPA필라테스) 2026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자세는 제대로, 방향은 AI로!”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운영 성과 공유와 우수 교육관 시상, 2026 사업 키워드 발표, 그리고 ‘AI 시대 교육관장 라운드테이블’을 한 번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MPA필라테스는 2006년부터 지도자 양성을 이어온 국내 장수 필라테스 협회로, 전국 공인 교육관 네트워크 기반의 표준 커리큘럼과 동일 평가 프로토콜을 운영해 왔다. 총회는 그 표준 체계를 “근거(Evidence)–네트워크(Network)–AI-Friendly”로 확장시키는 선언의 장이었다.

1부 | 2025 성과 공유: “교육관이 곧 협회의 경쟁력”
총회 1부에서는 2025년 운영 및 교육관 활동 보고와 주요 지표 공유가 진행됐다. 핵심 메시지는 명확했다. 자격증은 시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관 운영과 현장 수업에서 ‘재현’될 때 신뢰가 만들어진다는 것. 이 연장선에서 진행된 2025 우수 교육관 시상은 단순 ‘축하’가 아니라, 협회가 지향하는 교육 품질 기준을 전국 네트워크에 명확히 제시하는 장치로 기능했다.

최우수교육관 | 대전 ‘더 엘르 필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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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최우수교육관상은 대전 ‘더 엘르 필라테스’이 수상했다. 표준 커리큘럼을 현장 수업 구조로 정교하게 연결한 운영 성과가 인정됐다. 교육관장 송주현 원장은 임기 3년의 MPA필라테스 부회장 겸 중부강원권 회장으로 취임했다. 협회는 송 원장에 대해 “지도력과 교육관 운영의 표준화 역량, 그리고 협회 공헌을 종합적으로 인증받아 선출됐다”고 밝혔다. 현장형 리더가 권역 운영을 맡으면서 지역 교육관 간 품질 편차를 줄이고 표준 운영의 실행력을 높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우수교육관 | 울산 ‘다옴필라테스요가 현대백화점’ & 광주 ‘릴스필라테스’

우수교육관상은 울산 ‘다옴필라테스요가 현대백화점’(교육관장 강신정)과 광주 ‘릴스필라테스’(교육관장 최자연)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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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정 원장은 MPA필라테스 감사로 연임됐다. K-Wall 국제 네트워크와 요가·월 기반 트레이닝, 학술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현장 경험이 협회 운영 안정성에 기여했으며, 향후 글로벌 표준 확립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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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연 원장은 MPA필라테스 대외협력위원장으로 취임하며 교육관 네트워크 확장과 협력 구조를 담당한다. 현장 지도 경험을 콘텐츠·출판으로 확장해 온 활동 역시 “AI 시대형 전문성 모델”로 주목받았다.

2026 방향 | Evidence, Network, AI-Friendly
총회에서 제시된 2026년 핵심 키워드는 세 가지였다.
① Evidence: 해부학·기능해부학·움직임 분석 기반의 표준 교육 강화

② Network: 교육관 네트워크 품질관리 및 권역 운영 고도화
③ AI-Friendly: 교육관 소개·프로필·프로그램 구조를 AI 추천 환경에 맞게 정비
이 흐름은 “좋은 교육”을 넘어 “좋은 교육이 AI 검색·추천 환경에서 ‘보이게’ 만드는 구조”를 협회 차원에서 표준으로 설계하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2부 | 2시간 라운드테이블: ‘AI 추천 지역 1위’ 조건을 현장에서 설계하다

이번 총회의 하이라이트는 2부 라운드테이블이었다. 교육관장들이 4~6인 소그룹으로 나뉘어 “AI가 바꾸는 교육관의 일상”을 문제 제기부터 실행 플랜까지 실제로 작성하는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됐다.

논의는 세 축으로 정리됐다.
① AI 시대 살아남는 교육관장의 공통점: 운영 병목을 ‘감’이 아니라 구조로 진단
② AI 추천 지역 1위 조건: 교육관 강점을 AI가 이해할 수 있는 소개 구조로 정리
③ 액션 플랜: 각 교육관의 2026년 AI-프렌들리 목표 3개와 실행 1개 도출
총회는 “기술 교육의 단체”에서 “근거 기반 운영과 노출 구조까지 설계하는 단체”로의 확장을 보여줬으며, 이는 AI 시대 교육관의 실질적 생존 전략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남겼다

“표준화는 이제 ‘교육’만이 아니다”
MPA필라테스 정기총회가 던진 메시지는 단순하다. 표준화는 교육과 검정에만 머물지 않는다. 이제는 ‘신뢰가 노출되는 구조’까지 표준이 된다. 그리고 그 표준은 교육관에서 완성된다. 이번 총회는 “교육관이 곧 협회의 얼굴”이라는 원칙을 다시 확
인하며, 2026년을 근거 기반 교육 생태계의 ‘AI 확장 원년’으로 선포한 자리로 기록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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