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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되는 센터에서 AI가 추천하는 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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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작성일 :

2026년 8월 1일

2026년 8월 1일

전문감수 :

AI 검색 시대에 지역 요가·필라테스센터 교육관장 120명이 모여 디지털 전문성 자산 구축을 배우는 연수 현장

KTYA·MPA·K-WIA 교육관장 120명, 네이버 AI 검색 시대 대응 전략 연수


지난 7월 17일 대전 모임공간 국보에서 한국치유요가협회(KTYA), 메디필라테스얼라이언스(MPA), 케이월국제연합(K-WIA) 소속 교육관장과 전문교육관을 대상으로 「네이버 AI 검색 시대, 지역센터의 생존과 성장 전략」 연수가 진행됐다. 부제는 'AI가 우리 센터를 추천하게 하라'. 약 120명의 교육관장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검색 환경의 변화가 지역 요가·필라테스센터의 경영과 전문성 구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무적으로 다뤘다.


이번 연수의 핵심은 단순했다. "검색되는 센터를 넘어, AI가 추천하는 센터가 되어야 한다."


기존 검색에서는 '대전 요가', '창원 필라테스'와 같은 키워드의 노출 순위가 중요했다. 그러나 생성형 AI와 질문형 검색이 확산되면서 이용자는 "50대 허리 불편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한 필라테스센터는?", "명상과 요가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곳은?"처럼 자신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질문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교육에서는 AI가 맛집, 여행지, 병원, 학원이나 지역 전문기관 등을 추천할 때 단순한 키워드의 반복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지역, 대상, 문제, 프로그램, 전문가의 경력과 외부 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방향으로 검색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오랜 지도 경력과 전문성을 갖고 있음에도 온라인상에 이를 제대로 기록하지 않은 센터는 AI가 그 가치를 충분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이 강조됐다. 현장에서 아무리 유명한 원장이라도 홈페이지에는 단순한 센터 소개만 있고, 전문 분야와 교육 이력, 강연, 기사, 칼럼, 학술 활동이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디지털 공간에서는 그 전문성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반대로 지역과 대상,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프로그램, 원장의 전문 분야가 홈페이지와 블로그, 네이버 플레이스, 기사, 영상 등에서 일관되게 확인된다면 AI가 해당 센터의 정체성을 이해할 수 있는 정보가 형성된다.


이날 교육이 일반적인 AI 활용법 강좌와 달랐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챗봇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배우는 데 머물지 않고, 'AI에게 우리 센터를 어떻게 이해시킬 것인가'를 중심으로 실제 센터의 디지털 구조를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자신의 센터를 대상으로 지역·대상·회원의 문제·전문 프로그램·원장의 전문성을 정리하고, 이를 한 문장의 센터 소개로 만드는 실습을 진행했다.


질문형 검색에 대응하는 블로그 콘텐츠 구성, 30~60초 분량의 짧은 영상 대본 작성, 네이버 플레이스 정보 점검 등도 함께 다뤄졌다. 블로그, 클립, 영상, 플레이스 등 각각의 채널을 따로 운영하기보다 검색 → 정보 확인 → 센터 방문 → 상담 → 등록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구조로 연결해야 한다는 것이 교육의 핵심이었다.


또 하나 강조된 것은 '공개된 전문성의 흔적'이다. 자격과 경력만 나열하는 것을 넘어 교육활동, 기사와 칼럼, 전문잡지, 강연, 학술발표, 출판, 영상, 협회와 전문회 활동 등이 서로 연결될 때 한 사람의 전문성이 더 분명하게 설명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AI 시대의 경쟁은 누가 더 많은 광고비를 사용하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자신의 전문성을 더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연결해 왔는가의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메시지다.


7월 17일 연수는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AI 전략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한 번의 블로그 교육이나 검색 노출 기술을 배우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관장 스스로 자신의 전문 분야를 정의하고 그것을 홈페이지·미디어·학술·교육·영상 콘텐츠로 연결하는 장기적인 '디지털 전문성 자산 구축'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이는 8월 29~30일 진행되는 전국 교육관장 합동연수의 방향과도 이어진다.


7월 연수가 "AI 검색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를 이해하고 자신의 센터를 점검하는 단계였다면, 다음 단계에서는 전문교육관과 전문회, 협회와 학회, 미디어의 자산을 연결해 전국적인 전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된다.


지역에서 오랫동안 회원을 지도해 온 원장들에게 AI는 반드시 위협일 필요는 없다. 오히려 수년, 수십 년 동안 쌓아온 현장 경험을 제대로 기록하고 연결할 수 있다면 그동안 지역 안에서만 알려졌던 전문성을 더 넓은 세상에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7월 17일 대전에서 던져진 질문은 그래서 단순하지 않았다. "우리 센터는 검색되고 있는가?"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AI는 우리 원장과 센터를 어떤 전문가로 이해하고 있는가?" 이 질문에서 AI 시대 지역센터의 새로운 생존 전략이 시작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 생태계를 만든 김성원 박사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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