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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최자연 원장, 물 흐르듯, 사람을 키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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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최초 작성일 :

2025년 8월 1일

2025년 8월 1일

전문감수 :

광주 릴스필라테스 최자연 원장 수업 사진

MPA 광주릴스필라테스


열기 가득한 계절, 8월의 한가운데에서 우리는 다시 ‘교육’이라는 본질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단순히 기구를 잘 다루고, 동작을 정확히 가르치는 능력을 넘어, 진짜 지도자는 무엇으로 완성되는가?


최자연 원장은 지난 수년간 필라테스 지도자 양성 과정을 통해 수많은 이들이 새로운 삶의 길을 걷도록 이끌어온 원장이기에, 8월호 표지, 커버스토리로 만나 뵙습니다.


그 시작은 화려하지 않았지만, 그 안에는 언제나 ‘사람을 향한 진심’이 있었기에 2022년 MPA필라테스 최우수교육관, 그리고 2024년 우수교육관으로 선정된 교육 철학과 그 안에서 피어난 따뜻한 리더십을 조명합니다.


“필라테스를 가르치는 일은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기술을 알려주는 것이 아닙니다. 삶을 바라보는 시선, 나 자신을 인식하는 태도를 함께 배워가는 과정입니다.”


최자연 대표의 이 말처럼, 걸어온 길은 ‘운동 이상의 여정’이었습니다.


단순히 시험을 통과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몸과 마음을 읽어낼 수 있는 ‘현장형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기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커리큘럼이 특징입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은 것은, 수료 후에도 이어지는 ‘동행’입니다. 수료생들이 강사로 첫발을 내딛을 때, 수업을 기획하고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때도 그들의 가장 가까운 조력자이자 멘토로 함께해 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을 거쳐 간 지도자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단지 필라테스 동작이 아니라, 나 자신을 바로 세우는 법이었다”고.


최자연 원장이 꾸준히 강조해온 메시지 중 하나는 ‘지도자의 태도는 몸보다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운동을 잘 가르치는 것과, 누군가에게 건강한 삶을 제안하는 일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움직임은 누구나 배울 수 있습니다. 정확한 동작, 근육의 기능, 기구의 쓰임은 교재 안에 있고, 강의로 전달될 수 있죠. 하지만 수업이 끝난 후에도 기억에 남는 선생님, 마음까지 움직이게 하는 선생님은 다릅니다.


그 차이는 ‘기술’이 아닌 ‘진심’에서 시작된다는 걸 우리는 현장에서 수없이 목격해 왔습니다.


회원의 눈빛 하나, 호흡의 떨림 하나에 먼저 마음이 닿는 사람. 지식보다 공감이 먼저이고, 리더십보다 배려가 먼저인 사람. 그런 선생님은 수업을 “가르치는 일”이 아니라 “함께 살아내는 일”로 여깁니다.


필라테스를 통해 몸을, 그리고 마음을 회복시켜주는 사람. 그런 진심 있는 리더들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최자연 원장은 앞으로도 좋은 동료, 좋은 지도자, 좋은 변화를 이끄는 사람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곁에서 함께 웃고, 성장하고, 언제든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따뜻한 배움의 장소가 되어 줄 것입니다.


지도자라는 이름 아래 서로가 서로를 지지해주는 공간, 그 길의 중심에는 여전히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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