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Report

Ⅰ. IAIT 학술대회 ‘발표 12명, 3세션’으로 Neuro-Somatic을 표준 언어로 만들다

작성 :

최종 수정일 :

최초 작성일 :

2026년 1월 11일

2026년 1월 11일

전문감수 :

국제통합테라피학회 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 촬영하는 모습

학회지 『Journal of Neuro-Somatic Integrative Therapy』 17편 수록


1월 국제통합테라피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Integrative Therapy, IAIT) 겨울 학술대회는 “Neuro-Somatic”을 측정·해석·재현의 프레임으로 정리한 자리였다.


그 메시지는 행사 운영 방식에서부터 분명했다. 이날 현장에는 학회 공식 학회지 『Journal of Neuro-Somatic Integrative Therapy』가 배부됐고, 학술대회 발표 흐름과 연결된 총 17편의 논문이 수록됐다. “현장에서 나온 질문을 근거로 정리하고, 논문으로 남겨 검색 가능한 지식으로 축적한다”는 IAIT의 운영 철학이 돋보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발표자 12명,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은 단순히 주제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설명력’의 순서대로 설계됐다.


먼저 자율신경과 리듬으로 생리 기반의 ‘기준’을 세우고, 다음으로 통증·회복·생애주기 현장 케이스를 최신 근거로 업데이트한 뒤, 마지막으로 뉴로모터 컨트롤과 기능정렬 설계로 프로그램을 ‘신경계 설계’ 관점에서 재정의했다.


Session 1. Regulation & Resonance


좌장: 이영좌


호흡·리듬·자율신경 조절 — ‘측정 가능한 생리’로 통합의 기준을 세우다


첫 세션은 ‘테라피는 감각이 아니라 생리로 설명돼야 한다’는 선언에 가까웠다. 이러한 관점은 막연한 느낌을 넘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치유의 본질을 새롭게 정의하며 깊은 통찰을 주었다. 신체의 변화를 데이터로 입증하며 실질적인 회복의 길을 제시한다.


송영주는


흉곽 확장 아사나와 늑간근 라벤더 도포의 결합이 호흡 안정 및 HRV에 미치는 타당성을 분석하여, ‘호흡 안정’을 주관적 감정이 아닌 정량적 변수로 규명해 그 가치를 입증하며 테라피의 과학적 지평을 넓혔다.


임혜경은


뮤직필라테스플로우(MPF)의 리듬 기반 신경학적 효과를 체계적 문헌고찰로 정리해, 음악·리듬을 “분위기”가 아니라 신경계 조절의 개입 변수로 재배치했다.


정순규는


Himalayan Tradition의 So’ham 명상과 『요가쉬카 우파니샤드』를 비교하며 호흡-만트라 통합 이론을 학술 언어로 정리해, 전통 수행을 현대적 ‘규제(regulation)’ 프레임에 연결했다.


Session 2. Clinical Recovery & Life-Stage Restoration


좌장: 함영기


통증·회복·생활기능·생애주기·자연치유 — 현장 질문에 최신 근거로 답하다


두 번째 세션은 현장 지도자들이 매일 직면하는 실무적 고민 — “특정 통증과 컨디션, 연령대에 따라 무엇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가?” — 에 대해 최신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명쾌한 해답을 제시했습니다.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가이드를 제공해 지도자 전문성을 강화하고, 회원들에게 깊은 신뢰를 전하며 실무의 격을 높여준 시간이었습니다.


오해인은


갱년기 여성의 근감소증과 삶의 질 관리를 위한 필라테스 기반 운동 효과를 고찰해, 중년 여성 시장에서 “저속노화·근감소 예방”이 왜 필라테스의 핵심 의제가 되는지 근거로 보여줬다. 이는 실무자들에게 새로운 시장 대응 전략과 비전을 제시한다.


강유란은


기구 기반 필라테스와 만성 요통의 근거를 검토하며, ‘만성’이라는 복잡한 상태에 대해 프로그램 설계의 기준을 업데이트했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현장 실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최적의 가이드를 명확히 제시하였다.


박정연은


허리 통증 회복을 위한 월 테라피 요가의 기능적 접근을 문헌고찰로 정리하며, 벽 기반 방식을 단순 ‘동작’이 아닌 실질적인 기능 회복 전략으로 입증해냈습니다.


위하얀은


월요가(Wall Yoga)가 소아청소년 성장판 자극에 미치는 잠재적 효과를 통합적 체계적 문헌고찰로 다뤄, 성장기 프로그램의 가능성과 한계를 ‘가능성’ 수준에서 엄밀히 정리했다. 이를 통해 안전한 지도 방향을 제시했다.


김시연은


장점막 장벽 재생 중심 자연치유 기반 복합요법의 기능성 소화불량 관리 근거를 종합해, 테라피의 범위를 ‘운동’ 밖까지 확장하되 의학적 언어로 정리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이는 기존 신체 활동 중심을 넘어 통합적 치유 시스템으로서 테라피의 전문성을 입증하고 현장에 차별화된 실무 방향성을 제안하는 지표가 되었다.


Session 3. Neuro-Motor Control & Functional Alignment Design


좌장: 한세영


뉴로사이언스 기반 움직임·정렬 설계 — ‘신경계 설계’로 프로그램을 재정의하다


김한나는


3-포인트 기능정렬(머리뼈·흉곽·골반 상호의존)의 생체역학 이론을 고찰해, 정렬을 ‘한 부위 교정’이 아니라 상호의존 시스템 설계로 읽게 만들었다. 이는 국소적 통증 완화를 넘어 신체 전체의 유기적 흐름을 회복시키는 통합적 관점을 제시하며, 강사가 고객의 움직임을 보다 입체적이고 정교하게 분석하여 지도할 수 있는 이론적 기틀을 마련해준다.


오유진은


뉴로필라테스(Neuropilates)의 이론적 배경을 고찰하며, 필라테스를 ‘운동법’이 아닌 신경계-운동학습 기반 재훈련 모델로 제시했다. 이는 뇌과학적 관점에서 움직임의 본질을 이해하고 지도자 전문적 통찰을 넓히는 근거가 된다.


김윤혜는


필라테스 기반 점진저항 프로그램이 회전근개 관련 어깨 통증 및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문헌고찰로 정리해, “어깨 통증을 다루는 강사의 설명”을 한 단계 표준화했다. 이는 근거 기반의 가이드를 제공해 고객 신뢰를 높이고, 효과적인 재활 전략을 현장에 보급하는 실무적 토대가 된다.


박주영은


기구 필라테스 중재가 평발 성인의 발 아치와 슬개대퇴통증(PFPS)에 미치는 영향 고찰을 통해, 발-무릎-고관절로 이어지는 라인을 “기능적 연쇄”로 재정리했다. 이는 하지 정렬의 구조적 결함을 개별 부위의 문제가 아닌 통합적 움직임 시스템의 오류로 파악하게 하며, 현장 지도자들이 보다 정교한 운동 처방과 중재 전략을 수립하는 데 명확한 근거를 제공한다.


마지막 세션은 이번 학술대회의 결론에 가까웠다. “정렬은 모양이 아니라, 신경계가 선택하는 패턴”이라는 관점에서 프로그램을 재정의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