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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명상의 울림, 삶을 움직이다! 한국요가명상회 초대회장 함경인 회장 인터뷰

작성 :

함경인 스튜디오 미타 대표
한국요가명상회 회장

최종 수정일 :

최초 작성일 :

2025년 9월 1일

2025년 9월 1일

전문감수 :

함경인 사진

소리를 듣던 사람, 침묵을 느끼는 사람이 되다


“처음엔 음악이었어요. 하지만 언젠가부터 저는, 소리 너머의 고요에 더 이끌리기 시작했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클래식 전공자로 활약하던 함경인 회장.


그는 음과 음 사이, 쉼표의 침묵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쉼’의 울림은 몸으로, 마음으로, 삶 전체로 확장되었다. 결국 그는 음악을 ‘듣는 일’에서 멈추지 않고 삶을 전체적으로 치유하고 조율하는 예술로 확장했다.


요가, 명상, 몸… 그리고 문화치유


숭실대학교 문화콘텐츠학 석사를 마친 그는 현재 문화치유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실기나 퍼포먼스가 아닌, “몸과 마음이 문화 속에서 어떻게 회복되는가”를 질문하며 치유의 철학과 임상 사이의 다리를 놓는 중이다.


그가 말하는 명상은 “정적인 것”이 아니다. 함경인 회장은 요가수련과 명상을 연결하는 다양한 방식들을 직접 실천해왔다.


* 비니요가 / 아헹가요가 / 소매틱요가 / 요가니드라


* 알렉산더테크닉 티처 트레이니


* MBSR (마음챙김 기반 스트레스 감소)


* Heartsmile 명상 / Heartfulness 명상 수행중


* 싱잉볼 / 아로마테라피 / 차행법 숙우회


그는 다양한 접근을 하나의 문장으로 정리한다.


“몸은 기억하고, 감각은 회복의 길을 안다.”


회복을 넘어, 체화로 가는 길


함경인 회장이 한국요가명상회의 첫 회장직을 맡으며 내세운 화두다.


“명상은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체화되어야 지도할 수 있고, 수련자 스스로 내면의 길을 걸을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래서 그는 매일 밤 100일 명상 실천을 요가명상회의 첫 프로젝트로 제안했다. 이는 ‘이론’ 중심의 지도자가 아니라, 살아 있는 수련자, 함께 걷는 동반자로서의 명상 지도자상을 만들기 위한 선택이었다.


그는 “100일의 반복은 뇌의 회로를 바꾸고, 자기반응을 자각하는 감각을 다시 설계하는 힘”이라고 말한다.


스튜디오미타, 그리고 ‘몸으로 말하는 공간’


그의 스튜디오 이름은 “미타(Mita)”, 산스크리트어로 우정, 친절, 지지를 뜻한다. 스튜디오미타는 소수의 깊은 수련자들과 함께 ‘몸의 감각’과 ‘마음의 상태’를 동시에 돌아보는 소매틱·명상 통합 센터이자, “몸이 먼저 말하고 마음이 따라가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요가명상은 누구나 삶에서 수련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함 회장은 단호하다.


“우리는 명상을 너무 복잡하게 만들었어요. 명상은 삶 안에서, 일상적으로, 안전하게, 스스로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는 요가명상회의 교육과정도


* 전문 지도자를 위한 깊이 있는 체계


* 일반인을 위한 일상 회복 기반 실천


* 강사 대상 실전형 명상 체화 훈련


세 가지 방향으로 구분해 설계 중이다.


그는 ‘지도자의 삶이 곧 콘텐츠’라는 말을 남겼다.


“지도자는 ‘안다’가 아니라 ‘산다’입니다.”


한국요가명상회의 첫 걸음은 지식보다 감각, 개념보다 체화, 말보다 침묵을 선택했다. 그 중심에 선 함경인 회장은 말한다.


“요가는 의식을 가꾸는 일이고, 명상은 그 의식을 매일 다시 불러오는 일입니다. 결국 명상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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