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Back

Column

'한세영 박사'의 척박사를 활용한 후두하근 이완과 중추신경계 활성화

작성 :

한세영
수기코어센터 대표 / 국제통합테라피학회 부학회장 / 한국경혈지압학회 2대 학회장 /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석학교수
한국신경재활학회 연구이사 / 전)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겸임교수 / 전) 서울시립대학교 스포츠의학과 겸임교수
수기코어센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장미로78 시그마3, 3층 / 031-706-3055 / www.sugicore.com

최종 수정일 :

최초 작성일 :

2025년 12월 1일

2025년 12월 1일

전문감수 :

한 여성이 목 아래에 기구를 대고 누워 있는 모습

1. 목의 긴장, 단순한 근육 피로를 넘어


요가와 필라테스 현장에서 지도자들은 종종 회원들에게서 "자세는 좋은데 머리가 무겁다”, “목 주변이 늘 긴장돼 있다", "집중이 잘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단순한 근육의 피로만으로는 완전히 설명되지 않습니다. 문제의 근원을 명확히 보기 위해서는, 목 깊숙한 곳 후두골 바로 아래에 위치한 '후두하근'이 신경계와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 CSF) 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해야 합니다.


2. 중추신경계의 보호 메커니즘과 핵심 연결 고리


인체는 360여 개 관절과 640여 개 근육이 정교하게 협력하여 움직임을 만듭니다. 이 기능적인 움직임을 미세하게 조절하는 주체는 바로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 CNS)입니다.


  • 중추신경계(CNS)는 뇌와 척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CNS는 세 겹의 막(연막-지주막-경막)에 둘러싸여 있으며, 이 막 사이를 흐르는 뇌척수액(CSF)으로 영양 공급과 보호를 받습니다.

  • 따라서 경막의 긴장이나 비틀림은 뇌척수액의 흐름과 신경계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3. 근막-경막 연결구조(MDB): 움직임이 뇌척수액을 조절하는 기전


최근 국제 학술지에서는 후두하근이 경막과 직접 연결되어 뇌척수액 압력과 흐름을 조절한다는 사실이 반복적으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이 연결 구조는 근막-경막 연결구조(Myodural Bridge, MDB)라 불립니다. 근육이 수축·이완할 때 MDB는 경막을 끌어당겨 뇌척수액 흐름에 미세하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이 연구는 경추 움직임이 뇌척수액 역학을 조절하는 실질적인 기전임을 확인했습니다.


  • 좌우 회전은 근막-경막 연결구조의 장력을 양쪽에서 다르게 만들어 경막을 옆으로 당깁니다.

  • 굴곡·신전(끄덕임) 움직임은 경막을 위아래로 끌어당겨 뇌척수액 흐름량과 속도에 변화를 유도합니다.


이러한 미세한 압력 변화는 지도자들이 자주 접하는 두통, 측두부 긴장, 호흡 시 집중 저하 등과 연관된다는 해석이 임상 연구에서 제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후두하근은 눈 운동과 연관되어 뇌척수액의 흐름과 중추신경계의 기능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신경계의 핵심 관문을 여는 3분 루틴(척박사 활용)


필자는 37년간 대체보완의학을 탐구하면서 "신경계 기능을 효율적으로 회복시키는 실질적 방법"을 찾기 위해 수많은 관찰과 임상 실험을 반복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완성한 도구가 '척박사'입니다.


척박사의 설계 원리:


  • 척박사는 두 개의 모듈과 다섯 가지 돌기가 두개골-경추-흉추-요추-골반-복부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각 부위의 해부학적 형태를 그대로 반영하여 설계되었습니다.

  • 특히 후두하근이 위치한 후두골-C1(환추) 부위에 정확히 닿도록 설계된 이중 돌기는 근막-경막 연결구조(MDB)를 통해 신경계의 핵심 관문을 부드럽게 자극합니다.


척박사 활용 3분 루틴:


척박사의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다음 루틴은 후두하근의 긴장을 자연스럽게 완화하고, MDB-경막-뇌척수액 흐름의 연결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1. 안착: 후두골과 경추 1번 부위가 척박사 이중 돌기에 안착하도록 눕기.


2. 좌우 회전: 머리를 좌우로 부드럽게 회전합니다 (1분에 약 30회 속도로).


3. 끄덕임: 머리를 굴곡·신전(끄덕임)으로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1분에 약 30회 속도로).


4. 눈 운동: 중립에서 상하좌우 회전·별 모양 그리기 등 눈 운동을 실시합니다 (1분간).


이 루틴은 두통, 눈의 피로, 자율신경 불균형 및 뇌독소 배출(글림프 시스템) 등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움직임의 품질을 높이는 과학적 기반


요가와 필라테스 지도자라면, 움직임 그 자체뿐 아니라 그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계의 품질'이 회원의 변화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후두하근-경막-뇌척수액이라는 과학적 연결 고리는 우리가 몸을 바라보는 관점을 한 단계 넓혀주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이 루틴을 수업의 마무리, 혹은 호흡 명상 전후에 적용해 보길 권합니다. 몸의 '관문'을 부드럽게 열어주면 움직임은 훨씬 더 깊고 섬세하게 달라질 것입니다.


▼ 척추교정도구 ‘척박사’ 2026년 초 출시 예정

bottom of page